TRAVEL/Overseas

[일본 오사카] 프리미어호텔 케빈 오사카 (Premier Hotel CABIN Osaka) 숙박 후기

희트리버 2023. 7. 16. 16:16

 
 
오사카 숙소 구하는 꿀팁
 
✔ 저녁마다 도톤보리 걸으며 야식 즐길 사람 - 난바역 근처
✔ 오사카 자주 와봐서 도톤보리는 그만 가고 싶은 사람 - 우메다 지역
 
저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추천드리고 싶은데요.
 
오사카 숙소를 정하기 전
도톤보리 근처는 워낙 번화가여서
호텔 자체가 좁고 가격이 비싸다는 말을
 
우메다 지역 쪽은 조금 더 외곽이라
한적한 분위기를 즐길 수 있고 방도 비교적 크고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요.
 
그래서 별 생각없이 우메다지역 쪽에 있는 호텔
<프리미어호텔 케빈 오사카>를 선택했는데요.
 
결론적으로 호텔 자체는 나쁘지 않았으나
저녁마다 도톤보리를 걸었던 저희 부부는
다음엔 무조건 난바역 근처로 가자 였습니다...!
 
**일본 지하철이 너무 헷갈리게 되어있어서
지하철을 안타고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이
지하철 요금도 세이브되고 편한 것 같아요!
 
 
▼ 일본 오사카 교통편 포스팅 ▼  

 

[일본 오사카] 교통편 라피트 특급열차, 이코카 카드 이용 후기 및 꿀팁

진짜 너무 헷갈리고 복잡한 일본 오사카 교통편 오사카 여행자라면 필수로 구매하는 라피트 & 이코카 카드를 직접 이용해본 후기 아래에서 공유합니다! 간사이 공항 이용 꿀팁까지 함께 보고가

heytraveler.tistory.com

 
 


 

프리미어호텔 케빈 오사카

(Premier Hotel CABIN Osaka)

 

 

Premier Hotel CABIN Osaka · 1 Chome-3-19 Minamimorimachi, Kita Ward, Osaka, 530-0054 일본

★★★★☆ · 호텔

www.google.com

 
 
솔직히 라피트 특급 열차타고 도착한
난바역이 숙소였으면 너무 편했을 것 같은데요.
 
저희는 또 우메다지역으로 넘어와야해서
난바역에서 지하철을 2번이나 갈아탔어요....
 
그렇게 도착한 미나미모리마치역 🚋

( 지도를 너무 많이봐서 아직도 이름이 기억이 나네요 )

 
다행인 건 미나미모리마치역이
호텔과 연결되어 있어
역에서 내리면 바로였답니다!
 
 

 
 
료칸 이런곳도 고민을 하긴 했지만
한국사람이 너무 바글바글하다고 해서
료칸을 버리고 깔끔한 호텔을 선택했어요.
 
호텔 자체는 만족스러웠는데
오사카 여행이 처음이라면 난바역쪽 숙소
정말 추천드립니다.. 쉽게 여행하자구요?
 
 

 

 
분명 낮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도착하니 저녁이었어요..
 
일본은 입국 수속 밟는데도 1시간은 걸리고
티켓사고 또 시내로 들어오는데도
1시간은 걸리는 것 같아요..
 
입국 날 여행 계획은 좀 더
여유롭게 잡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프리미어호텔 케빈 오사카 조식시간은
오전 6:30분 부터인데요~!
 
저희는 점심/저녁은 여행 중에 만나는
다양한 일본음식을 즐겨야 하니
편의점 음식을 즐길 시간이 없다고 생각되어
 
조식 대신 일본 편의점 음식
아침으로 즐겨보는 걸로 결정했답니다.
 
 

 

 
확실히 난바역 쪽보다는 우메다 지역쪽이
한산하고 조용한 느낌이었어요~
 
 

 
 

체크인 후 로비에 비치되어 있던
오사카 지도와 쿠폰북도 챙겨줬어요!
 
 

 

 
깔끔하고 긴 복도를 따라
숙소를 찾아가 주었어요.
 
조용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우메다 지역은 그래도 방이 큰 편이라고 했는데
그래도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화장실은 욕조가 있는 화장실 타입,
일본 느낌나게 모든게 아기자기했어요.
 
 

 
 
너무 귀여웠던 커플 잠옷!
호텔 기본 어메니티로 잠옷을 챙겨주더라고요.
 
잘 때 입을 옷을 챙겨갔었는데
우리부부는 매일 갈아주시는 이 잠옷을 입고
호텔에서의 밤을 상쾌하게 보냈답니다~
 
※ 여기 호텔에서 묵으실 분들은
따로 잠옷을 챙기지 않으셔도 됩니다 :)
 
 

 
 
간만에 커플 잠옷 입으니
진짜 여행온 것 같고 (여행 온 거 맞음)
기분이 새롭더라구요~
 
 

 

 
첫 날엔 이렇게 체크인 해두고
 바로 도톤보리로 나가보았어요.
 
야간 산책도 즐기고 야식도 먹을겸
다시 난바역으로 이동한건데요.
 
이렇게 저녁마다 소소하게
도톤보리를 거닐 예정이라면
무조건 난바역 근처 숙소 잡으시는걸 추천드려요.
 
라피트 돌아가는 티켓 수령도 난바역
오사카성 등 놀러가는 것도
모두 난바역에서 가능하더라고요~
 
우메다 지역에 묵어야만 한다면
프리미어호텔 케빈 오사카 추천드리지만
그냥 오사카 숙소를 찾는 중이라면
난바역 근처 숙소로 잡으시길 바랍니다 :)
 
 

 
 
10년 만에 방문한 도톤보리
오히려 이전보다 더 핫했어요.
 
정말 많은 한국인, 중국인, 일본인이
함께 거기를 거닐고 있더라고요.
 
참고로 지금 7월의 일본은
덥고 습한 상태인데요.
그저 비가 안와서 감사했어요! 🙏
 
 

 

 
도톤보리 걸으면서 돈키호테에서 사온
휴족시간으로 종아리, 발 마사지 즐기면서
일본 첫날을 마무리 했답니다 :)
 
오사카 숙소를 난바쪽에 할지
우메다 쪽에 할지 많이 고민되실텐데요.
얼마전 다녀온 제 글이 
지역을 정하는데 도움이 되시길 바래요!